'2022년 특별기획전 기후비상' 전시회 현장 속으로
'2022년 특별기획전 기후비상' 전시회 현장 속으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08.02 17: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최
2022 특별기획전 기후비상 전시회 (사진=박세정 기자)
2022 특별기획전 기후비상 전시회 (사진=박세정 기자)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2일부터 서울시립과학관(이하 과학관) 메이커스튜디오 별관에서 '2022년 특별기획전 기후비상(이하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변화와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인 기후비상을 오는 10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내외방송'은 기획전이 시작된 이날 직접 '향후 기후온난화 등으로 미래 지구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될까?'라는 궁금증을 갖고 과학관을 찾았다.

기획전 관계자에 따르면 "문명의 발전과 일상의 편익을 위해 우리가 만든 지구는 이제 우리의 소소한 일상까지 위협한다"며 "기후비상을 선포하고 시민들과 함게 기후변화 속도를 늦추고자 계획했다"고 밝혔다.

2022 특별기획전 기후비상 전시회 (사진=박세정 기자)
2022 특별기획전 기후비상 전시회 (사진=박세정 기자)

'내외방송'은 이번 전시회를 직접 방문 취재하면서 지구 기후 변화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 위기가 오고 있다는 다양한 증거들과 함께 이 위기 상황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한 우리의 노력들을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2022 특별기획전 기후비상 전시회 (사진=박세정 기자)
2022 특별기획전 기후비상 전시회 (사진=박세정 기자)

전시에는 6가지 소주제인 ▲얼마 남지 않은 시간 ▲기후 위기가 뭐예요? ▲지구의 시그널 ▲우리는 어떻게 되나요? ▲변화될 일상을 위하여 ▲메시지 터널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주제들은 관람객들이 기후 위기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체험 전시 형태로 펼쳐졌다.

2022 특별기획전 기후비상 전시회 (사진=박세정 기자)
2022 특별기획전 기후비상 전시회 (사진=박세정 기자)

전시실을 들어가면 건축공사 현장 속에서 당장 무너질 것 같은 기후 위기 상황을 연출했다.

기후변화 전시회 관계자 인터뷰 모습 (사진=박세정 기자)
기후변화 전시회 관계자 인터뷰 모습 (사진=박세정 기자)

전시회 관계자 A 씨는 "기후 비상이라는 타이틀로 지금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 기온 현상의 원인과 해결책에 관해 전시돼 있다"며 "전시를 보시고 기후 이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전시회 관람객 인터뷰 모습 (사진=박세정 기자)
기후변화 전시회 관람객 인터뷰 모습 (사진=박세정 기자)

관람객 B 씨는 "시즌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서울시립과학관에 1년에 1~2회정도 방문한다"며 "이번 전시회는 자녀들이 기후변화 등 과학지식도 습득 하고 쉽고 재밌게 마련된 체험들이 있어서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현배 과학관 전시과장은 "지구 기후위기와 관련해 자기의 줄로 제 몸을 스스로 묶는다는 뜻을 지닌 '자승자박'의 상황을 생각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 (https://science.seoul.go.kr/) 또는 서울시립과학관 안내전화(02-970-450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