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잡아보셔요~~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제20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축제(이하 축제)가 펼쳐진다.
서천군은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홍원항 어판장에서 갓 잡은 수산물도 구입할 수 있으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을철 별미인 싱싱한 전어와 꽃게 등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전어는 숙취를 제거하고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집 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집에 돌아온다'는 말이 전해지는 것처럼 굽는 냄새가 일품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전어 맨손 잡기 체험, 깜짝 경매, 보물찾기 행사와 함께 군 대표 특산품 판매 코너 등이 운영된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장에 오면 꽃게찜과 전어를 회와 구이, 무침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바닷가의 붉은 등대 등 서해의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종합관광안내소(041-952-95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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