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4일 개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충청북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괴산고추축제(이하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주제는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 괴산청결고추는 고추산업특구지정, 지리적표시제등록 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축제는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는 속풀이 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우리가족 고추 요리대회, 괴강가요제, 세계고추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 이벤트 중 '황금고추를 찾아라'는 건고추 더미 속에서 상품을 찾아내 순금, 건고추, 농산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에는 고추직판장이 마련되며 괴산고추를 비롯한 다채로운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친환경 유기농업군 괴산에서 고추와 문화가 결합된 괴산고추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와 방문하여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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