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8일까지 화성시 전공항 및 제부도 일원에서 개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 일원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이하 축제)'가 펼쳐진다.
주최는 화성시가 주관은 (재)화성시문화재단으로 '섬을 여는 하늘길'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개최된다.
축제 관계자는 "승선 프로그램과 해양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화성시 대표축제"라며 "마리나 시설이 완비된 전곡항을 일대로 환서해안 관광시대의 중심지로 명소화하기 위해 육성된 축제다"고 11일 밝혔다.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0-2021 예비문화관광축제', 4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
축제 관계자는 "새로 개장한 제부 마리나와 케이블카를 연계한 섬과 항의 문화교류를 강조한다"며 "이를 통해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해양문화관광 축제로 도입해 2024년에는 문화관광축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이색 요트 승선체험과 육지와 바다, 섬과 하늘을 잇는 '천해(天海) 유람단', 서해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 야간 공중 주제공연 등 풍성하고 새로운 콘텐츠들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뱃놀이 축제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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