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경상남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2 거창한마당 대축제'가 개최된다.
거창군 문화관광과는 "이번 축제에서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 농산물 한마당과 부속행사 등이 펼쳐지며 9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에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고 18일 밝혔다.
군민의 날은 지난 1982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농사에 대한 추수감사의 기쁨을 나누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
지난 2011년까지는 군민의 날, 아림예술제 등 각종 대회가 별도로 개최됐으나 2012년부터 거창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하며 군민의 날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대회를 통합해 거창한마당 대축제로 진행됐다.
축제에서는 '먹고! 보고! 즐기고!'라는 슬로건을 가지며 행사 기간 동안 ▲거리퍼레이드 ▲시골밥상 경연 대회 ▲키즈랜드 페스티벌 ▲거창군민노래자랑 ▲판타지 라이트쇼 & 플라이보드쇼 등이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높이고 향토문화의 전승과 군민의 화합에 기여하고자 축제를 개최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한마당대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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