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관광으로 건강도 챙기고 삶의 질도 올리세요"...'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축제]"관광으로 건강도 챙기고 삶의 질도 올리세요"...'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09.2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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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와 관광공사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포스터. (사진=문체부)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포스터. (사진=문체부)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국내 우수한 웰니스관광 시설과 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이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분야이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하며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선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비롯해 지자체와 여행 업체 등이 참여해 웰니스관광 상품을 할인하고 전국 곳곳에서 무료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개막식은 다음 달 1일 추천 웰니스관광지 중 한 곳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추천 웰니스관광지와 지자체, 업체별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요가·명상·음악공연·대담을 진행하며 한국의 우수한 웰니스 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에는 특별한 웰니스관광 체험을 위한 일일강좌, 추천 웰니스 관광지 14개소 무료 공개강좌, 4개 광역지자체(인천, 강원, 경북, 경남) 지역 '웰니스관광' 소비자 참여 행사, 온라인 할인행사 등도 진행한다.

문체부는 "국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와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을 유도하고자 국정과제인 웰니스관광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웰니스관광 산업 관련 예산을 올해 예산 대비 17억원 증액한 82억원을 편성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이 보유한 의료·치유 자원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융·복합해 지역 관광 산업을 육성하는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협력지구(클러스터 30억 원, 6억 증가)' 조성도 반영하게 된다.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웰니스관광이라는 주제로 도시를 홍보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진·소방관 등 약 7400명에게 치유관광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웰니스관광 산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치유관광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도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웰니스관광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웰니스관광 산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이정표가 되고 참여자들에게 치유와 행복의 시간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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