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0일까지 마량미항에서 개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마량미항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제12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이하 축제)'가 개최된다.
마량미향은 전국 최초로 어촌어항 복합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며 찰전어가 제철인 추석 무렵에 축제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방파제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싱싱한 해산물도 함께 맛보며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축제를 맛볼 수 있다.
축제 식전행사에서는 마량면 풍물패 공연과 풍어제로 축제 성공을 기원하며 개막 축하공연과 마량미항 노래자랑, 해양 구조대 인명구조 시범 등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마량면 풍경화 전시,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전어 맨손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관계자는 3일 "제철 맞은 가을 전어와 아름다운 마량 미항의 풍경이 어우러져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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