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지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태안 가을꽃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특정 화훼에 국한하지 않고 잔잔하면서 포근한 가을 특유의 감성을 살려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품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꽃지 해변의 붉은 노을을 감상하시면서 희망과 치유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입 수종은 천사의 나팔, 안젤로니아, 천일홍, 코키아, 쿠르쿠마, 국화 외 다양한 품종의 꽃들이 향연을 펼친다.

축제 포인트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꽃지해변 전망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낭만 가득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입장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폐장은 오후 7시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은 1만원이며 경로 및 경로 단체 (만 65세), 단체(25인), 국가유공자(본인), 중증장애인(본인, 1~3급), 현역 군인 및 전·의경 은 9000원, 유아 및 청소년 (만 36개월~만18세)는 8000원이다.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행사장 내부를 가상현실(VR)로 미리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세정 기자 sjp110@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