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을 시작으로 내달 3일, 17일, 24일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공연 개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오는 27일부터 서울시 서초구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국립국악원의 기획공연인 '2022 우면산 별밤축제(이하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창작연희를 비롯해 국악과 미디어아트의 협업 무대 등을 마련해 관객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탄탄한 음악성과 대중성을 자랑하는 국악인들을 만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21일 밝혔다.
좌석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 구매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축제의 막을 올리는 27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동해안 별신굿'의 전승교육사와 전승자들로 구성된 '젊은 무속연희패 사니'가 무대를 선보여 흥겨운 무가(巫歌)와 무무(巫舞)를 만나볼 수 있다.
한누리 연희단의 '삼도풍물' 공연은 내달 3일에 진행되며 국악과 미디어아트의 협업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같은 달 17일에 만날 수 있다.
마지막 공연 날인 다음 달 24일에는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인기를 끈 풍물 밴드 '이상'이 '비나리', '사랑가' 등 판소리와 풍물 등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창작곡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은 이달 27일을 시작해 내달 10일을 제외한 3일, 17일, 24일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공연이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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