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땅콩·우유·달걀 알레르기 해결할 의약품 ▷청년 구직자도 '일학습병행제' 참여할 수 있다
[내외방송 뉴스]▷땅콩·우유·달걀 알레르기 해결할 의약품 ▷청년 구직자도 '일학습병행제' 참여할 수 있다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2.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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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우유·달걀 알레르기 해결할 의약품
▷청년 구직자도 '일학습병행제' 참여할 수 있다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국제)땅콩·우유·달걀 알레르기 해결할 의약품

땅콩과 우유, 달걀 등 알레르기 반응을 줄일 수 있는 의약품 '졸레어'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최근 연례학술대회에서 졸레어가 땅콩과 우유, 달걀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에 노출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17세 이하 청소년 177명을 대상으로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약 20주 동안 졸레어나 위약 주사를 투약받는 임상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졸레어를 투여한 청소년들의 67%가 심각한 증상 없이 최대 600mg의 땅콩을 섭취할 수 있었으며 우유와 달걀도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섭취가 가능했습니다.

졸레어는 알레르기 반응을 촉발하는 항체 '면역글로불린 E'를 타깃으로 하는 약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알레르기 천식과 만성 두드러기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은 얼마 전 졸레어를 식품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는 의약품으로 승인했습니다.

 

 

 


2. (사회)청년 구직자도 '일학습병행제'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취업하지 않은 청년 구직자도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구직자의 빠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구직자용 일학습병행제'를 신설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도입된 일학습병행제는 지금까지 직업계 고등학교나 대학에 다니면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재학생과 입사 1년 미만인 재직자 중심으로 운영됐는데, 대상이 확대된 겁니다.

구직자 대상 일학습병행제는 사전이론교육 과정이 추가돼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와 기업을 탐색한 후 필수 기초교육을 받습니다.

노동부는 "기업은 기초교육을 이수한 학습 근로자를 채용함으로써 구인난을 해소하고, 숙련 기간과 훈련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한 총리 "전공의, 29일까지 돌아와달라...회피하면 추후 조치"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등과 관련해 "29일까지 병원으로 돌아와 준다면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과업"이라며 "지금 회피한다면 추후에 더 많은 부담과 조치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2. 국회의원들, 지난해 374억 후원금 모금...1인당 1억 넘어

국회의원들이 지난해 모금한 후원금이 총 3백 74억 원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3백여 개의 국회의원 후원회가 모금에 동참했으며 1인당 평균 후원액이 1억 2천만 원을 웃돌았습니다.

 

3. 비트코인 5만 5000달러 돌파 '최고치'..."ETF 덕분"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면서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5만 5천 8달러에 거래됐으며 현물 ETF의 지속적인 투자 수요가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힙니다.

 

4. '58주년'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계획 발표...은퇴 시사?

데뷔 58년을 맞은 가수 나훈아씨가 '마지막 콘서트' 계획을 발표해 사실상 은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나훈아씨는 오늘 소속사를 통해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따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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