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한국인 백씨,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 ▷엄마, 아빠 비만이면...중년 된 자녀 비만 6배↑
[내외방송 뉴스]▷한국인 백씨,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 ▷엄마, 아빠 비만이면...중년 된 자녀 비만 6배↑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3.12 15: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인 백씨,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
▷엄마, 아빠 비만이면...중년 된 자녀 비만 6배↑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국제)한국인 백씨,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

러시아에서 한국인 1명이 간첩 협의로 체포됐습니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올해 초 간첩 범죄 수사 중 한국인의 신원을 확인했는데, 이 한국인의 성씨가 '백씨'라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백씨는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구금됐고, 추가 조사를 위해 얼마 전 모스크바로 이송돼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구금됐다고 전해졌습니다. 

종교 관련 종사자인 백씨는 지난 1월 중국에서 육로로 블라디보스토크로 입국한 뒤 며칠간 생활하던 중 러시아 연방보안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국민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건 역사상 처음이며 러시아는 간첩 혐의로 구금된 수감자를 독방에 가두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2. (사회)엄마, 아빠 비만이면...중년 된 자녀 비만 6배↑

부모가 40대와 50대에 비만하면, 자녀도 중년이 됐을 때 비만이 될 확률이 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미국의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노르웨이 트롬쇠 북극대학교 연구팀이 지난 20여년 간 40~50대 성인 2천여 명과 그들 부모의 체중 데이터를 추적해봤더니 부모와 같은 나이였을 때의 체중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만 비만인 경우에는 자녀가 중년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3배 높았고, 아버지만일 경우 4배 더 높았으며 부모 모두 과체중일 경우 6배나 더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유전적 요인과 자녀와 부모의 동일한 음식 습관과 운동 습관을 물려받은 복합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연구는 건강과 조기 사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비만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오늘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해법 찾는 의대 교수

정부가 오늘부터 직통전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해 의료현장 전공의들 보호에 나섭니다. 

빅5 병원의 의대 교수들도 전공의와 의대생을 지키기 위해 해법을 찾고 있는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오는 14일 회의를 열어 관련 내용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2. 비트코인, 국내서 1억 넘었다...사상 최고가

오늘 오전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7만 2천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1억 원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늘 새벽 비트코인은 1억 1백 94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3. "김정은, 핵협상 의도 전혀 없어...국제 사회 인정 희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협상에 나설 의도가 전혀 없다는 게 확실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가정보국은 연례위협평가 보고서에서 "김정은은 핵보유국으로서 국제 사회의 인정을 받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러시아와 군사적 밀착 관계를 이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4. 과실 물가 상승률 40.6% '헉'..."IMF 이후 최고 수준"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이 40.6%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 결과, 사과와 배의 물가 상승률이 70%에 달했으며 IMF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