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정책 체감하도록 '홍'보 강조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3개월 동안 총 24번의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국민, 기업, 지방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민생토론회를 통해 두 가지를 강조했는데, 첫 번째는 검토만 하지 않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이며, 두 번째는 '벽을 허물자'는 원칙이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후 정부가 후속 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로, 이중 ▲수도권 교통 문제 해결 위한 GTX 신속 개통 ▲의료개혁 ▲늘봄학교 ▲청소년 위조 신분증 영업정지 시정 ▲원스톱 행정서비스 구축 ▲게임산업 육성 위한 정보공개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단말기 유통법 폐지 방침 후 시행령 개정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평일 전환 등을 언급하며 민생토론회의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책효과를 더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과 국민이 정책을 쉽게 찾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홍보 방법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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