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75건)

(내외방송=김지수 기자) 국내에서 9세 이하 어린이가 코로나19로 숨지는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0~9세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1건 파악됐다.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9세 이하 코로나19 사망자는 산모 뱃 속에 있는 태아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임신부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조기 출산했고 사망한 태아 역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10대 이하 사망자 1명은 태아가 사산한 사례"라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고 팀장은 "산모가 확진된 후 조기 출산하면서 사산된 사례"라며 "사산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고 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태아 사산에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현재까지 알고 있는 것은 사산된 태아에서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됐다는 사실뿐"이라며 "아직 코로나의 영향력이 얼마인지는 측정이 쉽지 않다. 드문 사례라 평가는 어려울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건강·의학 | 김지수 기자 | 2021-11-24 15:52

(내외방송=김지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그래미상 본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에 대해 외신들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그래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2021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본상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버터(Butter)'로 빌보드 메인 차트 중 하나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통산 10주 정상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지난 21일 개최된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등 후보에 오른 3개 부문을 석권했다. 그럼에도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상 후보 중 한 부문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르며 2년 연속 후보에는 올랐으나 그래미 4대 본상인 '제너럴 필즈'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연예가화제 | 김지수 기자 | 2021-11-24 10:50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