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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인터넷을 이용해 뇌 신경회로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목표 동물의 뇌 신경회로를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다. KAIST는 전기 및 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 연구팀이 미국 워싱턴 대학교(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뇌 신경회로 원격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발 기술은 많은 시간과 인력이 있어야 하는 뇌 연구 및 다양한 신경과학 연구를 자동화시켜 다양한 퇴행성 뇌 질환과 정신질환의 발병 기전 규명과 치료법 개발의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먼 거리에 있는 환자의 질환을 원격으로 치료하는 원격 의료 구현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라자 콰지(Raza Qazi) 연구원과 김충연 박사과정, 그리고 워싱턴대 카일 파커(Kyle E. Parker) 연구원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11월 25일 자에 게재됐다. (논문명 : Scalable and modular wireless-network infrastructure for large-scale behavioural neuroscience)

건강·의학 | 한병호 기자 | 2021-12-08 14:31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KAIST는 전기 및 전자공학부 이성주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세계컴퓨터연합회(ACM) 주최로 진행된 제24회 컴퓨터 기술활용 협업 및 소셜 컴퓨팅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Supported Cooperative Work and Social Computing, 이하 CSCW)에서 최우수 논문상과 방법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CSCW는 지난 1986년에 시작됐으며 집단과 공동체를 위한 기술을 디자인하고 활용하는 연구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 Computer Interaction, HCI)과 소셜 컴퓨팅 분야의 최우수 학회 중 하나로 오래동안 각광받고 있다. 올해 340개의 논문이 발표되며, 최우수 논문상은 제출된 논문의 최상위 1% 논문에만 주어진다. 또한, 방법론 우수상은 올해 신설된 상으로, 획기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구현한 논문에게 주어진다. 이번 논문(Reflect, not Regret: Understanding Regretful Smartphone Use with App Feature-Level Analysis)은 KAIST 조현성 졸업생 (現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박사과정), KAIST 최다은 학사과정, KAIST 김동휘 박사과정, KAIST 강완주 박사과정, 최은경 미국 메릴랜드 대학 교수가 참여했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화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배치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의 어떤 형태(feature)를 사용하는지 추출해 분석하는 방법론을 개발했다. 

과학 | 한병호 기자 | 2021-11-18 09:50

(내외방송=황설아 기자)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터널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현대인들의 병이라 불리는 '터널증후군', 터널증후군은 발병 사실을 알게돼 치료를 하더라도 쉽게 낫지를 않아 최근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자리잡고 있다. 9일 로지텍에 따르면 '터널증후군'의 경우 초반에는 증상이 미미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다 결국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아간다. 그러나 치료를 하더라도 효과가 미미해 계속 통증을 호소하거나 결국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터널증후군은 일상 생활 속 습관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생활 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과 치료를 하더라도 다시 재발할 경우가 매우 높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손목의 과다사용이다. 자세를 바르게하고 손목 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다. 또 터널증후군 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사무직 종사자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키보드와 마우스를 클릭하다보면 인지하지 못 하는 사이 손목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않아 긴장을 하게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손목과 손이 이어지는 부위 안쪽에 위치한 '손목터널(수근관)'이 정중신경이라 불리는 신경을 압박해 저림이나 통증을 가져오게 된다. 그러나 회사원의 경우 키보드 및 마우스 사용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손목의 부담을 최소화 시켜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생활 | 황설아 기자 | 2021-11-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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