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투표 의향조사, 범여 비례연합정당 38%·미래한국당 29.4%·국민의당 6.1%·정의당 6%
(내외방송=정동주 기자)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포인트)한 결과 민주당이 42.1%를 기록해 전주보다 0.6%포인트 상승했고, 이어 미래통합당 33.6%(1.5%p↑)과 국민의당 4%(0.1%p↑) 순이었다. 정의당 지지율이 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3.7%를 기록했다.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8%가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미래한국당에 표를 주겠다는 응답은 29.4%로 0.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당은 0.7%포인트 오른 6.1%로 3위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2%포인트 하락한 6.0%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1% 상승한 49.3%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2%포인트 하락한 47.9%였다. 무응답은 전주보다 0.8%포인트 감소한 2.8%로 집계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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