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극장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또’ 개점휴업
요즘 극장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또’ 개점휴업
  • 박용식 기자
  • 승인 2020.09.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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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코로나19 확산 주춤…결백·살아 있다 등 방화 개봉 시작
전작 부산행, 강철비에 이어 7월 반도·강철비2 극장가에 걸려
8월, 다만 악에서·오케이마담…인기 배우 통해 관객몰이 나서
방화 독주, 영·미 ‘테넷’으로 햡공…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약세

(내외방송=박용식 기자) #.
국내 영화계가 올해 침몰 일보 직전에 놓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1월 하순 발생한데 이어, 2월부터 급격하게 확산돼서다.
앞서 국내 극장가는 방화 역사상 93년만인 2012년 관객 1억명을 돌파한 이후, 2013년과 2014년까지 3년 연속 이를 유지했다. 이중에서도 2013년과 2014년은 2억명을 각각 상회하면서 국내 영화계가 최고 전성시대를 맞았다. 2년간 각각 국민 1인당 4편의 영화를 본 셈이다.
이 같은 호황은 2010년대 지속됐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누적 관객 1억명을 넘었다. 1월 하순 개봉한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개봉 보름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선데다, 5월에 개봉한 ‘기생충(감독 봉준호)’도 1000만 모객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같은 해 말에는 허리우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겨울왕국1’에 이어 다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국내 극장가는 지속적으로 활황세를 나타냈다.

반면, 올해는 코로나19로 최악이다.

▲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한 7월 말 방화 강철비2가 전국 극장가에 걸렸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한 7월 말 방화 강철비2가 전국 극장가에 걸렸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소비자들이 외출 자제와 함께 밀폐된 공간을 꺼리면서 상반기 국내 극장가는 종전 상영 영화를 재개봉하면서 생명을 유지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전국 극장가에서 재개봉된 영화는 50편을 넘었다.

그러다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해지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 다시 봄’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면서 6월부터 새로운 영화가 전국 극장가에 걸리기 시작했다.

전국 극장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관람객 간 거리유지를 위해 25%의 좌석만 운영하는 등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몸부림쳤다.

그 첫 영화가 같은 달 초 개봉한 박상현 감독의 ‘결백’이다.

남편의 장례식에서 음식물에 농약을 풀어 남편의 친구들을 죽게 한 어머니(배종옥)의 무죄를 입증하는 변호사 딸 정인(신혜선)의 활약과 어머니의 숨겨진 이야기를 밝히는 결백은 코로나19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결백은 86만 5853명의 모객에 그치면서 막을 내렸다.

이어 방화 ‘살아있다’가 그 뒤를 이었다.

같은 달 24일 개봉한 이 작품은 조일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대세 배우 유아인(오준우 역)씨와 박신혜(김유빈) 씨가 주연을 맡았다.

원인을 알 수 없이 좀비로 변한 시민들은 비좀비 시민을 공격해 좀비로 만든다. 한 아파트 단지 각각 다른 동에 사는 준우와 유빈은 우연하게 알게 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함께 몸부림치는데….

이 작품은 190만 1673명의 관객을 모으고, 7월 중순 조용하게 스크린을 빠져나갔다. 코로나19가 주춤한 사이 살아있다가 대세 배우 덕을 다소 본 것이다.

▲ 악에서는 대세 배우 황정민 씨의 열연으로 관객 500만명 돌파가 눈 앞이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악에서는 대세 배우 황정민 씨의 열연으로 관객 500만명 돌파가 눈 앞이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7월 29일에는 양우석 감독의 ‘강철비2: 정상회담’가 극장가를 찾았다.

2017년 1편(445만 2850명) 종결부에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가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에게 “다시 만나자”면서 2편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2편에서는 입장이 바뀌었다. 정우성 씨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곽도원 씨는 북한의 호위총국장 곽병규 역을 각각 맡아서다.

극은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 중국, 일본의 암투에서 살아나려는 북한과 한국을 치밀하게 그렸다. 극은 지난달 30일 현재 관람객 178만 52명을 동원했다.

역시 대세 배우 황정민(김인남) 씨과 이정재(레이) 씨가 호흡을 맞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선방했다.

지난달 5일 개봉 30일 현재 425만 103명의 관람객을 불러서다. 이는 올해 국내 극장가에 얼린 영화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다만, 유아인 씨와 황정민 씨가 주연을 맡아 2015년 8월 전국 극장가에 걸린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1341만 4484명으로 10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점을 고려하면 이들 두 대세 배우가 출연한 이들 영화의 성적표가 다소 초라하다.

여기에 이정재 씨가 열연한 2012년 7월 작품 ‘도둑들(감독 최동훈)’도 1298만 4692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을 고려하면, 두 사람의 인기 배우의 출연치고는 저조한 성적이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도 코로나19에 노출된 것이다.

▲ 6월 중순 개봉한 반도는 현재 코로나19 상황과 비슷하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6월 중순 개봉한 반도는 현재 코로나19 상황과 비슷하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극은 전직 국정원 요원 인남이 본의 아니게 한국을 떠나 해결사로 살아가는 삶을 그렸다. 인남은 일본 도쿄에서 야쿠자 보스를 죽이라는 청탁을 받고, 이를 실행한다. 이어 인남은 종전 한국에 있을 당시 동거녀이던 영주(최희서)의 시신을 확인해 달라는 전화를 받고 인천을 찾는다.

인남은 영주가 죽은 인천에서 자신이 죽인 야쿠자 보스가 레이의 형이라는 것과 영주와 자신 사이에서 딸이 태어난 것도 알게 된다.

레이는 자신의 형을 죽인 인남과 인남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을 한 명씩, 한 명씩 죽인다. 인남은 방콕의 최대 조직폭력배들이 자신의 딸 유민(박소이)을 납치해 심장을 적출해 밀매하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방콕을 찾는다.

레이도 인남이 방콕을 방문한다는 것을 알고 현지로 향한다. 두 사람은 현지 조폭에게 붙잡혀 감금된 유민를 찾아내고, 감금된 건물에서 조우한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치열하게 칼싸움을 펼친다. 두 사람 모두 칼잡이라 싸움은 막상막하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박정민 씨의 변화도 볼 만하다. 지난해 하반기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박정민 씨는 여기서는 게이 유이로 분화한다.

그는 성전환 수술을 위해 5년 전 방콕을 찾았지만, 아직 수술도 못하고 게이 바에서 가수로 활동하면서 어렵게 살아간다.

유이는 자신이 돈을 빌린 영배(이서환)의 부탁으로 인남의 안내자로 고용된다. 이후 극은 인남을 죽이려는 레이와, 레이로부터 유민를 지키려는 인남의 싸움이다.

7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 ‘반도’도 선방했다. 30일 현재 381만 381명이 반도를 관람한 것이다.

▲ 오케이마담은 암울한 코로나 시대를 잠시 잊게하는 유쾌한 영화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오케이마담은 암울한 코로나 시대를 잠시 잊게하는 유쾌한 영화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이는 2016년 7월 개봉한 연 감독의 작품 부산행(1157만 1779명)의 33%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정국을 고려하면 그리 나쁜 성적표는 아니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반도 역시 부산행과 마찬가지로 좀비 영화다. ‘부산행’이 확산되는 좀비에 맞서면서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간다면, 반도는 좀비가 이미 한반도를 장악한 상황에서 극이 진행되는 게 다르다.

극 초반 좀비가 창궐한 한반도를 빠져나가기 위해 한정석(강동원) 대위는 누이 가족을 데리고 탈출선을 타기 위해 차를 몰아 산길을 달린다. 도중에 아이를 안은 엄마와 남편이 도와달라고 하지만, 정석은 냉혹하게 이를 뿌리치고 탈출선을 타는데 성공한다.

탈출선에서 좀비에 감염된 승객이 나타나고, 정석의 조카 동환(문우진)도 감염되고 만다. 간신히 상황을 제압한 탈출선은 당초 목적지가 일본이었지만, 일본이 입국을 불허하자, 홍콩으로 향한다. 시간은 4년 후.

극 초반 미국의 한 방송사가 한국의 상황을 보도하면서, 극이 펼쳐진다. 4년은 부산행이 인기리에 방영된 시간과 맞물린다. 연 감독이 반도에서도 부산행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지만, 올해 코로나19 정국에서 이는 무리한 소망일뿐이다.

홍콩 빈민굴에서 지내는 정석과 매형 철민(김도윤)은 어느 날 지역의 조폭 두목에게 끌려가 제안을 받는다.

두목에 따르면 좀비 천국인 반도는 돈과 금덩이가 아무 필요도 없어, 사방천지에 널려있다는 것. 이중 2000만달러(237억원)가 든 트럭이 양천구 오목교 부근에 버려져 있고, 정석 등이 이를 갖고 오면 절반을 사례하겠다고 두목이 제안한다.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달 마지막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이곳에 자리 복합상영관 무인 판매대 모습.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달 마지막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이곳에 자리 복합상영관 무인 판매대 모습.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달 마지막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이곳에 자리 복합상영관 무인 판매대 모습.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정석과 철민, 전직 택시기사와 자동차 정비공 등으로 이뤄진 팀이 구성되고 이들은 인천항에서 내려 오목교로 향한다.

극은 이들이 트럭을 회수하면서 겪는 과정을 그렸다. 이중 정석을 제외하고 모두 죽게 되고, 정석은 현지에서 민정(이정현) 가족을 만난다.

민정은 딸 준이(이레)와 유진(이예원), 여기에 김 노인(권해효)과 함께 좀비 천국인 서울에서 살고 있다.

게다가 이곳은 생존자들이 꾸린 631부대가 들개(다른 생존자)를 사냥하면서 살아간다.

정석과 민정 네는 631부대와 좀비들과 힘겨운 싸움을 펼치면서, 지옥인 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쓰는데….

극은 현재 코로나19의 국내 상황과 비슷하다. 반도에서는 현재 국내에 창궐한 코로나19가 부산행과 마찬가지로 좀비로 바뀌었을 뿐이다.

극 종반, 김 노인은 631부대 서 대위(구교환)가 쏜 총탄에 맞아 숨을 거두면서 준이와 유진에게 “이 지옥에서 꼭 꺼내주고 싶었는데”라고 말한다.

이어 정석과 민정 네가 천신만고 끝에 유엔구호대 헬기를 탔을 때 민정이 준이와 유진에게 “지옥 같은 곳에서 살게 해서 미안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언니 준이는 “가족들과 함께 했는데 왜 지옥이야?”라고 응수한다.

반도가 좀비의 천국에서 살아나려는 희망과 가족의 소중함이 그 희망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상황에서 생각 없이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영화도 상영됐다.

▲ 오케이마담에서 미영은 서울 서대문 영천시장에서 튀김꽈배기 가게를 운영한다. 실제 맛집인 영천시장 꽤배기 가게.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오케이마담에서 미영은 서울 서대문 영천시장에서 튀김꽈배기 가게를 운영한다. 실제 맛집인 영천시장 꽤배기 가게.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오케이마담에서 미영은 서울 서대문 영천시장에서 튀김꽈배기 가게를 운영한다. 실제 맛집인 영천시장 꽤배기 가게.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바로 이철하 감독이 연출해 12일 전국 극장가에 걸린 ‘오케이 마담’이다. 극은 북한 특수부대 요원들이 몽골에서 작전을 펼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10년이 지난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

미영(엄정화)은 맛집으로 소문난 튀김 꽈배기 가게를 운영한다. 오전 10시 문을 열자마자 꽈배기는 동이 나고, 미영은 가게문을 닫고 남편 석환(박성웅)이 주인인 전파상을 찾는다.

이곳에서 미영이 마신 비타민 음료 뚜껑에 ‘하와이 여행권’이라는 문구가 새겨 있다. 음료 회사의 이벤트에 미영이 당첨된 것이다. 두 사람은 딸 나리(정수빈)와 함께 하와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는다.

극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 안에서 펼쳐진다.

극은 10년 전 몽골 작전에서 특수부대원 철승(이상윤)을 총으로 쏘고 달아난 목련화(미영)를 납치해 다시 북으로 데려가려는 북한 공작원과 이를 막으려는 미영 네의 사투를 그렸다.

몽골 작전 당시 북의 핵무기 개발을 주도한 목련화의 아버지가 우리 가족을 당이 제거할 것이라며 딸에게 도망가라고 전화한다. 북에서 특수훈련을 받은 정예요원인 목련화는 한국에 귀순하고,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꿔 미영으로 살아간다.

역시 남편 석환은 전직 국정원 정예요원으로 미영을 감시하다, 미영에 반해 국정원에서 물러나 미영과 결혼해 행복한 일상을 꾸려나간다.

미영 네는 목련화를 찾으러 온 철승과 북한 공작원에 맞서 비행기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극 종반 하와이 해변.

미영은 신혼여행도 부곡하와이로 다녀오고, 지난 10년간 가족 여행도 한번 못간 자신을 위해 음료 회사의 이벤트 당첨을 석환과 나리가 꾸몄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돈이 아깝다”는 미영과, “그 돈을 어렵게 마련했다”는 석환. 두 사람이 행복한 다툼을 벌이면서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간다.

오케이마담은 순간이마나 코로나19 시대를 잊을 수 있게 만드는 유쾌한 영화이면서, 마찬가지로 가족의 소중함을 말하고 있다. 30일 현재 120만 537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이들 영화에서는 강동원 씨와 이정현 씨, 엄정화 씨가 오랜만에 스크린에 나들이 한 것도 볼거리다.

국내 극장가를 방화가 독식하자, 외화가 제지에 나섰다.

▲ 영국과 미국의 합작품 테넷이 방화와 경쟁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한국 극장가를 찾았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영국과 미국의 합작품 테넷이 방화와 경쟁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한국 극장가를 찾았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영국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매가폰을 잡고 존 데이비드 워싱턴(주도자), 로버트 패틴슨(닐), 엘리자베스 데비키(캣), 케네스 브래너(사토르)가 주연으르 등장하는 ‘테넷’이 26일 국내 극장가를 찾은 것이다.

우리말로 주의, 교리라는 뜻을 가진 테넷에서 사토르는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완전히 파괴하려 한다.

주도자는 사토르를 막기 위한 작전에 투입되고,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닐과 미술품 감정사이자 사토르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한 그의 아내 캣과 공조한다.

이들은 췌장암 말기인 사토르는 자신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을 3차 세계대전으로 파괴하려고 한다.

극은 이들 네 사람의 결투가 이어지고, 화려한 액션과 미국 허리우드 영화에 버금가는 블록버스터가 펼쳐지기도 한다.

결국 사토르를 제거한 주도자와 닐, 캣은 미래를 약속하고 자신의 갈 길을 간다.

영화 평론가 김영진 씨는 “007과 지난해 개봉한 ‘예스터데이’, 영국 그룹 퀸을 다룬 미국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등 영국과 미국이 합작한 영화나 영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꾸준히 한국을 찾는다”면서도 “22일 테넷의 일반인 시사회에는 관객이 대거 몰렸으나, 코로나19 2차 대확산으로 26일 개봉 이후 전국 극장가가 한산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넷은 지난달 30일 현재 66만 91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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