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가-트럼프 전화 회담..."미·일 동맹 발전시키자"
[영상] 스가-트럼프 전화 회담..."미·일 동맹 발전시키자"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20.09.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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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하고 미·일 동맹 관계의 발전을 촉구했습니다.

또 양국 동맹을 통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논의했습니다.

일본 NHK는 지난 16일 취임한 스가 총리가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약 20분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이날 오후 7시께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전화를 시작으로 세계 정상 외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스가 총리는 전화를 마친 후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함께 미·일 동맹을 발전시키고자 요청했다. 나 역시 미국과의 동맹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반이라고 답하며 서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스가 총리는 "북한 문제, 코로나19 대응 등에 긴밀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24시간 언제든지 무슨 일이 있다면 전화해 달라’고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스가 총리는 오는 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시작되는 75회 유엔총회 일반 토론 연설을 통해 첫 정상외교 무대에 오릅니다. 유엔 총회에 보낼 약 10분 분량의 비디오 연설은 이미 녹화된 걸로 알려졌는데요.

이 연설에서 스가 총리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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