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윤석열,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1위 유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윤석열,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1위 유지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5.03 14: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한달 만에 다시 반등하며 윤 존 총장과의 격차 좁혀
이낙연, 두달 연속 하락...처음으로 한 자릿수 지지율 보여
▲ .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지사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격차는 8%p로 지난달 10.4%p 격차를 보였던 데에 비해 격차가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 (사진=리얼미터)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윤 전 총장과 이재명 지사, 두 사람의 격차는 8%p 정도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257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2%, 이재명 경기지사는 23.8%였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윤 전 총장은 2.4%p 떨어졌고, 이 지사는 오히려 2.4%p나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둘의 격차는 13.0%p에서 8.2%p로 줄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명 지사는 상승세를 보이며 윤 전 총장과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달보다 2.9%p 떨어진 9.0%로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무소속인 홍준표 의원은 5.0%, 오세훈 서울시장 4.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1%, 정세균 전 국무총리 4.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2% 순이었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 홍준표, 오세훈, 안철수, 유승민, 원희룡, 금태섭)은 2.9%p 내린 49.7%,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이광재, 심상정, 박용진)의 선호도 합계는 0.1%p 오른 41.4%를 기록, 양 진영 간 격차는 10.4%p에서 8.3%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이다.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