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밀접접촉자 아닌 간접접촉자로 분류돼
(내외방송=정영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27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김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등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김 권한대행이 접촉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함께 회의에 참석했던 국민의힘 당직자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김 권한대행이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시점이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5당 대표 오찬 간담회 이전이라 검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김 권한대행이 밀접접촉자가 아닌 동선이 겹치는 간접접촉자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또 추가접촉자는 없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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