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 위크' 온라인으로 축제 열어...수출상담회 등
금천구, 'G밸리 위크' 온라인으로 축제 열어...수출상담회 등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9.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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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수출상담회, 구로공단 노동자 생활체험관 특별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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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1만 2000여개 기업과 14만여명의 근로자가 모여 있는 G밸리의 대표 축제인 'G밸리 Week'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청)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금천구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G밸리에 역동성을 더하기 위한 축제 'G밸리 위크(WEEK)'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G밸리 위크는 올해로 6회를 맞으며, G밸리를 위한 홍보 등을 위해 달려왔고, 서울시, 금천구, 구로구, 서울산업진흥원(SBA),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함께 추진하는 산업, 문화 행사 주간이다. 

주민과 근로자, 기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고,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금천구는 특히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구로공단 노동자 생활체험관 특별전'을 주관한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IT, 정보통신 등 유망분야의 해외 바이어 발굴, 국내 참여 기업과 매칭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활성화시켜주는 행사다. 

이번 상담회는 가산동 서울산업진흥원 G밸리 지원 거점 공간에서 진행되고, G밸리 및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81개 사와 해외 바이어 30개 사가 참가한다. 

특별전 '구로공단, 시대를 담다'에서는 과거 구로공단을 배경으로 창작된 문화나 가요, 영화들을 선보이며, 공단노동자생활체험관 홈페이지(gchistory.kr) VR전시관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가 재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진출을 원하는 국가별 투자자,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활로를 모색하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며 "14만 G밸리인들의 축제가 근로자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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