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위한 예방접종 목표율 넘어섰다
(내외방송=김병호 기자) 경북 영천시는 3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이 일상 회복 전환을 위한 목표율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영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이 3일 기준 시민 10만 1294명 중 1차 8만 5730명(80.6%), 2차 8만 1095명이 접종을 완료해 80.1%를 달성했다.
경북 예방접종률 현황은 이날 기준 1차 79.9%, 2차 75.1%로 전국은 1차 80.4%, 2차 75.7%다.
이는 현재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 목표 70%보다 높은 수치로, 집단면역 확보 및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위한 예방접종 목표율을 넘어섰다.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 및 임산부 대상 사전예약과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 문의 후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또 추가접종(Booster shot)은 2차 접종 완료일로 6개월 이후 가능하고, 면역저하자 및 얀센접종자는 2개월 이후부터 가능해 각 대상자들에게 예약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한 일상 회복을 위해 아직 접종을 하지 못한 시민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독려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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