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주요기업 역시 드론 활용한 서비스 시범 도입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서울시는 드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및 타 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서울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론이 세상에 등장하면서 그것이 하늘 세계를 지배한다면 어떤 광경이 펼쳐질까. 많은 사람들이 드론을 이용하고 싶어하거나 의존하고 싶어한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대표 기술로서 다채로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비대면 서비스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시범 서비스들이 도입되고 있고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과 더불어 국내 주요기업 역시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드론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 미래 발전 방향을 준비하고자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서울시 드론활용 경진대회는 2018년에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당선된 17개 수상작에 대한 개선이나 제안도 가능하다.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6일까지가 접수 기간이다.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모신청서와 정책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한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총 6개 수상 후보를 선정하고 다음달 10일 경진대회 당일에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 선정된 제안은 서울시 정책에 접목해 반영 예정이고, 앞으로도 경진대회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서울시 업무에 드론을 전격 도입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