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18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삼성전자는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국제 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전 세계 30개국, 35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2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그 중 삼성전자는 '당신을 위한 환상의 팀워크'를 주제로 했다. 비스포크 가전과 삼성전자의 AI 기술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기반으로 연결성이 한층 강화된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쿠킹, 의류케어, 펫 케어 등 스마트싱스 주요 서비스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꾸몄다.
특히 쿠킹존에서는 '미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내부에 보관 중인 식자재를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는 '뷰 인사이드' 기능을 체험할 수 있고, 밀키트나 간편식의 뒷면 바코드를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온도와 시간이 세팅되는 '비스포크 큐커'의 스캔쿡 기능도 선보인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은 한층 진화한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의 일상에 편리함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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