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립합창단 연주회 '종로에서 윤용하와 포레가 만나다'
종로구립합창단 연주회 '종로에서 윤용하와 포레가 만나다'
  • 석정순 기자
  • 승인 2021.12.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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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립합창단이 꾸미는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
윤용하의 서정적인 음악과 가브리엘 포레의 가곡 들려줘
종로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음악을 통한 위로와 치유를 선사할 '종로에서 윤용하와 포레가 만나다'를 개최한다.
종로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음악을 통한 위로와 치유를 선사할 '종로에서 윤용하와 포레가 만나다'를 개최한다.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오는 16일까지 '종로에서 윤용하와 포레가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종로구립합창단의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으로 기획했으며 지휘자 이강민, 피아노 정소영,  메조소프라노 김세희, 소프라노 황지민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종로문화재단 유튜브에 접속하면 작곡가 윤용하의 서정적인 음악은 물론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가곡 또한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하지만 실제 공연장에 온 것 같은 고품질의 영상을 업로드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또 해설까지 친절하게 곁들여 호응을 얻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립여성합창단으로 창단한 종로구립합창단은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 연간 10회 이상의 다채로운 공연을 꾸준히 무대 위에 올리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향유 등을 위해 구내 외에도 타 지역 행사는 물론,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닫힌 마음, 힘든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음악 선물을 받고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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