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신규확진 첫 5000명대 돌파...변이 오미크론 의심사례까지
[내외방송 뉴스] 신규확진 첫 5000명대 돌파...변이 오미크론 의심사례까지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1.12.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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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첫 5000명대 돌파...변이 오미크론 의심사례까지
▷ 안철수, "당 대표 태업·후보주변 자리다툼...국민의힘 한심"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내일 2차 총파업 돌입

신규확진 첫 5000명대 돌파...변이 오미크론 의심사례까지

오늘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천 백 스물 세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가 5천명이 넘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은 90%에 육박했고 의료계는 "중환자 의료체계가 붕괴되기 직전"이라며 "대책이 늦다"고 정부를 맹비판 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 고대 안암병원에서 스물 네 명의 집단감염이 새롭게 발생했고 구로구 요양시설에서 여든 세 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까지 더해졌다는겁니다. 오늘 국내에서도 첫 의심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로 출국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한 40대 부부가 귀국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부부는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 사례로 의심되고 있으며,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 안철수, "당 대표 태업·후보주변 자리다툼...국민의힘 한심"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제1 야당 국민의힘을 맹비난 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선대위 회의를 열어 "당 대표는 태업하고 후보 주변은 자리다툼하고 한심하기만 하다"며 야당의 행태를 비판했는데요. 
어제 돌연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휴대 전화 전원을 끈 상태로 연락이 두절됐던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 부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며 현재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내일 2차 총파업 돌입

앵커멘트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임금인상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내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학비연대는 오늘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만 조합원이 2차 총파업으로 학교 비정규직의 차별을 끝내겠다고 말하며 시도교육청을 향해) 학교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라는 사회적 요구에 응답하라고 촉구했는데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임금인상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내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학비연대는 오늘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만 조합원이 2차 총파업으로 학교 비정규직의 차별을 끝내겠다며 시도교육청을 향해 학교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라고 촉구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지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멘트 : 이들은 학교 급식, 돌봄 등의 업무를 하는 교육공무직 노동자로 구성돼 있으며 넘쳐 나는 교육청의 예산을 학교 비정규직 차별 해소에 제대로 써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들의 지난 1차 파업 당시 조합원 10만 명 중 4만여 명이 참여하며 대체 급식이 이뤄지거나 급식이 제공되지 않았고 돌봄 교실 운영 등에도 차질이 빚어져 상당한 불편함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차 파업이 진행되는 내일도 이들의 파업으로 인해 내일 하루 전국 학교의 급식과 돌봄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외방송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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