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준혁 기자) 사단법인 해동검도 서울시협회와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지난해 12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눔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와 자원의 재활용 문화 확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품 기증 캠페인 활동 및 굿윌스토어 홍보, 사회 공익 캠페인,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사)대한해동검도 서울시협회의 활동 홍보 등 상호이익과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
대한해동검도협회는 2006년 7월 26일~28일 해동검도 세계대회를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 체육관에서 전 세계 30여 개국 임원, 선수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현재는 전 세계 50여 개국의 1500여 개의 해동검도 도장에서 120여만 명이 수련하는 세계적인 무도로 발전하고 있다.
백봉현 해동검도 서울시협회 회장은 "우리의 이웃인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원의 재활용, 기증문화의 확산을 위해 해동검도 서울시협회 임원, 16개 도장의 관장과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형옥 굿윌스토어 이사장은 "대한해동검도 서울시협회와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확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감사하다"며 "각 기관과 단체, 협회에서 캠페인 등을 전개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문화용품 등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고, 각 지역에 있는 11개 매장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 구매로 이어져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과 기업에서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각 매장에서 판매가 이뤄지며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사용된다.
또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후 국세청에 통보해 종합소득세 신고 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께하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