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호흡기 전담클리닉, 코로나 검사 및 치료까지 가능
[내외방송 뉴스] 호흡기 전담클리닉, 코로나 검사 및 치료까지 가능
  • 황설아 기자
  • 승인 2022.01.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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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기 전담클리닉, 코로나 검사 및 치료까지 가능
▷ 명절 요리 시 '화상 조심'..."찬 물로 응급처치"
▷ 귀성길 시작됐다...고속도로 이미 정체, 저녁 정점 예상

◆ 호흡기 전담클리닉, 코로나 검사 및 치료까지 가능

이제 코로나19 지정 병원이 아닌 일반 호흡기전담클리닉(이하 클리닉)에서도 코로나19 검사와 치료까지 가능합니다.

설 연휴 직후인 다음달 3일부터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병원과 의원에서 진찰을 받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면 PCR(유전자증폭) 검사로 최종 양성을 확인한 뒤 병원과 의원에서 '팍스로비드'와 같은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전국의 431곳의 클리닉에서 코로나19 진료를 우선 시행한 후 일반 병원과 의원으로 코로나19 진료 기관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명절 요리 시 '화상 조심'..."찬 물로 응급처치"

명절하면 또 음식을 빼놓을 수가 없죠.

설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하면서 뜨거운 물 또는 기름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매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흐르는 차가운 수돗물로 빠르게 환부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권혜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설 명절 연휴 기간을 위한 의료제품의 안전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먼저, 가벼운 화상인 경우 약국에서 진정, 항염증 작용이 있는 연고를 구매하고,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는 화상이면 물집을 터뜨리지 말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휴식을 취하고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권장했습니다. 또한 약을 먹는 경우 졸릴 수 있어 장거리 자동차 운전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명절 동안 과음을 했으면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감기약을 피해야 합니다. 내외방송 권혜영입니다.

◆ 귀성길 시작됐다...고속도로 이미 정체, 저녁 정점 예상

설 연휴 전날은 오늘(28일), 벌써부터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 구간이 형성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연휴가 이미 시작된건데요.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 차량들이 시속 40km 미만으로 주행하고 있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설 연휴 전날인 28일 이른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겹치면서 전국의 고속도로가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전국 교통량은 497만 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6~7시쯤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낮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지방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입니다. 내외방송 이지선입니다.

[클로징]
연휴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연휴길 차막힘은 벌써부터 시작된 것 같은데요. 귀성길 정체는 퇴근길과 겹치는 오후 6시부터 7시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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