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 여행경보 최고등급 4단계로 올려
미국, 한국 여행경보 최고등급 4단계로 올려
  • 서효원 기자
  • 승인 2022.0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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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꼭 가야 한다면 백신 부스터샷까지 맞고 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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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의 빠른 확산 때문에 미국이 한국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자국민들에게 권고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서효원 기자) 한국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면서 미국이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을 피하라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CDC는 이날 업데이트한 코로나19 여행경보에서 한국과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코모로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프랑스령 생피에르섬과 미켈롱섬 등의 코로나19 수준을 최고 등급인 '4단계: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이들 국가, 지역으로 여행 가는 것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만약 한국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그 전에 백신을 접종하고 자격이 되면 부스터샷까지 맞으라고 조언했다. 

CDC는 최근 28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구 10만명당 500명을 초과해 발생한 국가를 4단계로 분류하고, 이번 조치로 CDC의 여행경보상 4단계로 분류된 국가, 자치령은 137곳으로 늘었다. 

한국은 이때까지는 이보다 한 단계 낮은 '3단계: 높음'으로 분류돼 있었다. 

3단계 국가는 백신을 맞지 않은 외국인은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가지 말라고 권고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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