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최악은 지나간 CJ대한통운'
NH투자證 '최악은 지나간 CJ대한통운'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3.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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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파업 해소, 해외 택배 철수로 리스크 해소
택배 파업 해소, 해외 택배 철수로 리스크 해소된 CJ대한통운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1930년 11월 설립돼 1956년 7월 상장한 국내 선두 물류기업이다. 사업 부문은 CL(계약물류), 택배, 글로벌, 건설업 등으로 선제적 물류 투자로 인해 CJ대한통운의 투자 사이클은 마무리 단계이며,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국내 온라인 유통 시장 확대에 따른 택배 물동량은 증가될 전망이다.

4일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17만 5000원으로 17%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택배 파업에 따른 배송 차질, 글로벌 택배 철수에 따른 손실 증가는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택배 관련 노사 간의 합의도 원만히 진행되며 1분기 내 배송 차질로 인한 수익 감소 외에 추가적으로 비용 증가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글로벌 택배사업 철수에 따른 비용은 이미 2021년 4분기에 대부분 반영했으며, 1분기 약 50억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영업이익에 반영될 전망이다.

2022년 택배 시장 점유율이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경쟁사인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경우,  사회적 합의 관련 비용 마련을 위한 택배 단가 인상을 CJ대한통운 대비 적극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이에 CJ대한통운의 단가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시장점유율 상승 전망으로 2022년 택배 물동량 증가율은6.2%, CJ대한통운의 물동량 증가율은 6.5%로 시장 물동량의 증가율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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