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실적과 모멘텀이 모두 좋은 롯데렌탈
[증권] 실적과 모멘텀이 모두 좋은 롯데렌탈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3.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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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오토렌탈과 중고차 판매업 모두 좋다

 

실적과 모멘텀이 모두 좋은 롯데렌탈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26일 NH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장기 렌터카 수주 증가와 중고차 평균 판매가 상승에 힘입어 롯데렌탈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 상회 전망된다"고 밝혔다.

롯데렌탈의 전신은 1986년 5월 설립된 통신장비 업체인 한국통신진흥이며, 2010년 6월 금호렌터카와 분할 합병했고 2011년 3월 자회사 케이티알과 합병했다. 

이후 2011년 12월 자회사 케이티오토리스를 물적분할했고 2013년 3월 자회사 케이티렌탈오토케어를 물적분할했다. 롯데렌탈은 차량렌털, 중고차 매매업, OA사무기기, 건설장비렌털 등 일반 렌털사업을, 자회사는 오토리스와 할부금융업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대기업의 중고차 B2C(기업과 소비자 간 전자거래)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롯데렌탈도 이에 맞춰 하반기 온라인 중고차 B2C 플랫폼 론칭을 선언했으며 2025년까지 시장 점유율 10% 확보를 목표로 함또한 카쉐어링 시장 1위 업체인 쏘카 지분 13.9%를 인수하며 자회사 그린카와(카쉐어링 시장 2위)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 

일차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양사의 공격적 마케팅 완화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 보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생태계 공동 조성 추진이 전망된다.

NH투자증권 주영훈 애널리스트는 "중고차 평균 매매가 상승추세 또한 지속되고 있다"며 "1분기 중고차 평균 매매가는 144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0만원 가량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고차 판매 사업 부문 마진율을 개선을 전망하는 배경으로 중고차 가격 하락 우려와 달리 실제 지표는 우상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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