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28일 0시 기준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확실히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만 7464명, 누적 1714만 40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만 6787명을 기록했던 데 대비 1만 9323명 적다.
일일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21일(9만 852명)부터 8일 연속 10만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유행세가 감소함에 따라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552명으로 546명을 기록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계속 줄고 있다. 사망자 수는 122명으로 141명이었던 전날보다 19명 적다. 전체 누적 사망자는 2만 258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 3657명, 서울 9109명, 인천 2845명 등 수도권에서 2만 561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8만 1043명→7만 5432명→6만 4704명→3만 4361명→8만 355명→7만 6787명→5만 7464명으로 일평균 6만 716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즉 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를 기준으로 86.8%(누적 4454만 1878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5%(누적 3309만 2096명)가 마쳤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