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취업난 해결책은 '의대 입학'?..."지금 도전해야" ▷"2050년, 깨끗한 물 부족해"...세계 강 유역 비상
[내외방송 뉴스]▷취업난 해결책은 '의대 입학'?..."지금 도전해야" ▷"2050년, 깨끗한 물 부족해"...세계 강 유역 비상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2.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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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해결책은 '의대 입학'?..."지금 도전해야"
▷"2050년, 깨끗한 물 부족해"...세계 강 유역 비상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취업난 해결책은 '의대 입학'?..."지금 도전해야"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2천 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의대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정원의 3배가 넘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의대 정원은 총 5천 5백 8명이며 입시업계에 따르면, 취업난으로 '의대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대학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의대 N수생'이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 졸업자와 대기업 직장인, 공무원 등 사이에서도 의대 재수를 희망해 학원에 문의하거나 온라인 수강권을 결제한 청년들도 속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대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의사는 망해도 자격증이 보장된다"며 "일반 회사원의 삶과는 절대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도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학원가에서는 반수나 재수를 위해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니면서 의대 입학을 위한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내년도 의대 준비생이 1만 5천 명이 넘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2. (국제)"2050년, 깨끗한 물 부족해"...세계 강 유역 비상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후, 전 세계 강 유역에 깨끗한 물이 부족해져 물 부족 위험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조사 결과, 농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질소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2050년에는 전 세계 강 유역의 3분의 1에서 깨끗한 물이 부족해지고, 30억 명의 인구가 물 부족에 직면할 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환경 오염 물질 중에서는 질소로 이뤄진 물질들이 많은데, 대규모 물 공급원인 세계 곳곳의 강들은 대도시가 들어서고 경제활동과 농업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오염 위험이 커졌습니다.

연구팀은 2010년 기준 물이 부족한 유역은 9백여 개에서 2050년에는 3천 여개로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 특히 중국 남부와 중부 유럽, 북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유역이 심각한 물 부족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향후 물관리 정책에서 수질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고물가 탓에 먹거리 소비 2년 연속 감소

물가가 무서운 속도로 오르면서 먹거리 소비 여력도 약화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등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료품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2.6% 줄었으며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2. 상위 1% 유튜버·BJ, 연 평균 8억 5천 벌어

상위 1% 유튜버와 BJ의 연간 총수입 평균이 8억 5천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 조사 결과, 상위 1% 1인 미디어 창작자 3백 93명의 총 수입은 약 3천 3백억 원으로 3년 전보다 26.4% 늘었습니다.

 

3. 이스라엘 "이란이 하마스에게 돈 건낸 자료 확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터널에서 이란이 하마스에게 돈을 보낸 목록 등 정보 자료를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이란의 송금액이 약 2천억 원이 넘는다"며 "하마스 지하 요새의 금고와 가방 등에서도 수십억 원의 현금 뭉치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4. 멸종위기 1급 '한국표범', 서울대공원에 들어온다

'한국표범'으로 불리는 아무르표범 암컷 1마리가 영국에서 서울대공원으로 들어옵니다.

아무르표범은 환경부 지정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으며 과거 한반도에 서식했다가 사라진 한국표범과 유전적으로 동일하다고 알려졌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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