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2살부터 시작하는 스마트폰...초3의 반전 ▷10살 된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장보고체' 공개
[내외방송 뉴스]▷2살부터 시작하는 스마트폰...초3의 반전 ▷10살 된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장보고체' 공개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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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부터 시작하는 스마트폰...초3의 반전
▷10살 된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장보고체' 공개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2살부터 시작하는 스마트폰...초3의 반전

생후 24개월 전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비율이 30%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어린이 미디어 이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어린이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나이는 '5세 이후'가 28.5%로 가장 많았지만, 두 살이 되기 전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율도 29.9%에 달했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은 스마트폰보다 TV 시청 시간이 더 길지만, 초등학교 3학년부터 역전됐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미만인 어린이의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은 71.7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56분이었는데, 초등학교 3학년은 TV 77.3분, 스마트폰 92분으로 차이가 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10살 미만 어린이는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동영상 시청을 가장 많이 하고, 초등학교 3학년의 절반 이상은 '게임'을 한다고 집계됐습니다.

 

 


2. (사회)10살 된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장보고체' 공개

우리나라 남극 연구의 전초기지인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가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는 세종 과학기지에 이어 우리나라가 남극에 세운 두 번째 과학기지로서 남극 빙하와 대륙연구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해수면 변화의 주요 요소인 수백 미터 두께의 얼음덩어리 빙붕의 붕괴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세계에서 네 번째로 두꺼운 빙붕 시추 기록을 세우는 등 극지 연구의 지평을 대륙까지 넓히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장보고 과학기지 인근 인익스프레시블섬을 우리나라 주도로 남극특별보호구역 지정에 앞장서고, 이 섬에 사는 아델리펭귄의 취식지 변화도 최초로 확인하는 등 대한민국 극지연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10주년을 기념해 '장보고체'를 공개했으며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윤재옥 "민주당, 과장·왜곡·증오 주장으로 총선 오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이 벌써부터 과장되고 왜곡된 증오 주장들로 오염될 기미가 보이는 데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확산되는 루머와 혐오 조장 발언은 오늘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주범"이라고 밝혔습니다.

 

2.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 5년으로 확대

중소기업의 졸업 유예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는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이 오늘 의결돼 6개월 후 시행됩니다.

중소기업 졸업 유예제도는 기업이 매출 성장 등을 통해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서더라도 일정 기간 중소기업으로 간주해 기업 규모를 유지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3. '조기 금리 인하' 기대하는 美 연준인사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첫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예측됐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말까지 2%대 초반 근처로 떨어질 것"이라며 "여름 시기에 첫 금리 인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4. 200m 결승 간 황선우 "3회 연속 시상대 오르고 싶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 오른 황선우 선수가 내일 새벽 금빛 레이스를 펼칩니다.

황선우는 "3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결승 레이스 의지를 밝혔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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