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밸런타인데이 '비상'...초콜릿값 급등 ▷고물가시대 속 대세는 '저가 커피'
[내외방송 뉴스]▷밸런타인데이 '비상'...초콜릿값 급등 ▷고물가시대 속 대세는 '저가 커피'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2.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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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비상'...초콜릿값 급등
▷고물가시대 속 대세는 '저가 커피'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국제)밸런타인데이 '비상'...초콜릿값 급등

앞으로 몇 년간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구매할 때 망설이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초콜릿의 재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당분간 초콜릿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코코아 가격 급등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발생한 기상이변과 전염병으로 전 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서아프리카의 카카오 열매 생산량이 감소해 수급 문제가 심각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미국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코코아 선물 가격은 10톤당 5652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755만 원에 달하는데, 지난해 초와 비교해 보면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소매 초콜릿 가격이 2년 동안 17% 가까이 비싸졌지만, 미국인의 92%가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 등을 구매해 선물할 계획"이라고 알려져 관련 업계의 매출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조금 많아질 것으로 외신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2. (경제)고물가시대 속 대세는 '저가 커피'

고물가시대 속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NH농협카드가 지난해 저가 커피 가맹점과 그 외 커피 가맹점의 매출액 등을 최근 분석한 결과,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출이 전년보다 37% 상승한 반면, 그외 커피 가맹점은 9%에 그쳤습니다.

이용 건수 역시 저가 커피는 35% 증가했지만, 그외 가맹점은 5% 증가에 머물렀습니다.

저가 커피를 선호하는 주 연령층은 20대부터 40대가 61%를 차지했는데,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전년보다 59% 증가하면서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NH농협카드는 "저렴한 가격과 접근성이 좋은 저가 커피가 학생과 노년층에게 인기를 끌면서 앞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저가 커피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고흥·울진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된다

정부가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첨단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첨단산업의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신속히 조성하고, 지원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2.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 양국 국방부가 주도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될 '제3차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가 양국 국방부 주도로 운영됩니다.

양국 공동대표는 최근 미국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해당 내용의 'NCG 프레임워크 문서'를 서명했습니다.

 

3. "러시아, 10년 안에 나토와 전쟁 준비..병력 2배 증원"

앞으로 10년 안에 러시아와 나토 간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에스토니아 대외정보국장은 "발트해 국가와 핀란드로 이어지는 나토 동부 국경지대 주둔 병력의 실질적인 증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러시아의 병력 증원 규모가 두 배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4. 설 연휴 3071만명 이동...당일엔 629만대 '역대급'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를 통행한 사람이 총 3천 71만 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당일 통행량은 역대 최대인 6백 29만대를 기록했으며 코로나 엔데믹으로 귀성객과 여행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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