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시외·고속버스 심야요금, 20% 오를 것 ▷서울 인구, 10년간 86만명 떠난 이유
[내외방송 뉴스]▷시외·고속버스 심야요금, 20% 오를 것 ▷서울 인구, 10년간 86만명 떠난 이유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2.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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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고속버스 심야요금, 20% 오를 것
▷서울 인구, 10년간 86만명 떠난 이유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시외·고속버스 심야요금, 20% 오를 것

시외·고속버스의 심야시간대 요금이 20% 가량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 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오는 1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개정안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사이에 출발하는 모든 시외·고속버스 요금을 20% 이내에서 요금을 할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입니다.

현재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10% 이내에서 요금 할증이 가능했지만, 운임할증률이 조정되면 해당 시간 요금은 10%가 더 오르는 겁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감소 추세인 심야 버스 운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2. (사회)서울 인구, 10년간 86만명 떠난 이유

최근 10년간 서울 인구의 약 86만 명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됐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서울에서 다른 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5백 47만 2천 명, 다른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4백 61만 1천 명이었습니다.

이는 서울의 순유출 인구는 86만 1천 명으로 순유출을 기록한 10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서울 인구가 가장 많이 빠져나간 이유는 '높은 집값' 때문인 것으로 꼽히는데, 다른 지역에 집을 샀거나 전세 계약이 만료돼 이동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조사를 살펴보면, 지난해 서울에서 25평 아파트룰 매매하려면 11억 5천만 원이 필요한데, 이는 전남의 6배, 경기와 인천의 2배에 달합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이재명 "통합형비례정당 준비...준연동형 취지 살릴 것"

5.18 민주묘지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개혁 선거 대연합을 구축해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2. 서울 명동 거리가게, '전국 최초' 카드결제 가능

바가지요금이나 현금 결제 요구 등 논란에 따라 앞으로 서울 명동의 거리가게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서울 중구는 "붕어빵이나 어묵 등 주요 인기 메뉴 10개 품목의 판매 가격을 '월별 모니터링'하고, 가격 인상 시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3. 트럼프 "재집권 시 중국에 60% 이상 초고율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중국에 60% 이상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한 뉴스프로그램에서 "이것은 무역 전쟁이 아니다"라며 "시진핑 국가주석은 매우 좋은 친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4. 설 명절 청와대에서 듣는 이야기콘서트...'용감한 설날'

설 명절 기간 청와대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야기콘서트가 열립니다.

매일 오후 2시 춘추관에서 진행되는 '청와대, 용감한 이야기'에서 개방 2주년을 맞은 청와대의 상징과 의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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