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마약 투약하면 운전면허 취소될 수도 ▷지름길 다닌 항공기, 돈·시간·환경 다 잡아
[내외방송 뉴스]▷마약 투약하면 운전면허 취소될 수도 ▷지름길 다닌 항공기, 돈·시간·환경 다 잡아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2.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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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하면 운전면허 취소될 수도
▷지름길 다닌 항공기, 돈·시간·환경 다 잡아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마약 투약하면 운전면허 취소될 수도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마약범죄자의 운전면허 요건이 강화됩니다.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중 운전면허 수시적성검사 대상에 마약투약 범죄 피고인을 일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수시적성검사는 도로교통법상 운전면허 결격사유가 발생한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능력을 판단하는 제도인데, 후천적 신체장애나 치매, 조현병 등 정신질환과 마약·알코올 중독이 대상에 포함됩니다.

해당 검사는 대상자 중 다시 면허를 취득한 비율이 절반도 안 될 정도로 평가 기준이 엄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에는 마약 투여 후 교통사고를 내거나 단속에 걸릴 때 수시적성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마약 투약으로 기소되면 자동으로 대상자가 됩니다.

 

 

 


2. (경제)지름길 다닌 항공기, 돈·시간·환경 다 잡아

지난해 '하늘 지름길'을 오고 간 항공기들이 항공유 사용량과 비행거리,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 단축항공로를 이용한 항공기들은 2백 39억 원 상당의 항공유 사용량을 줄였습니다.

단축항공로는 군 비행이 없는 시간대 등 특정한 조건에서만 국방부와 협의해 다닐 수 있는 임시항공로입니다.

지난해 단축항공로를 이용한 국제선 54만여 대 중 36%가 지구 96바퀴에 해당하는 총 3백 85만km의 비행거리를 줄였습니다.

또, 6만 5천톤 가량의 탄소 배출량도 감소해 30년생 소나무 약 7백 61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윤 대통령, 문경 순직 소방관 애도..."잊지 말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문경의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며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라고 말했다고 오늘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2. 국민연급 납부 즉시 반영하는 '실시간 수납 가상계좌'

국민연금을 반납하거나 추납했을 때 즉시 납부 현황이 반영되는 '실시간 수납 가상계좌'가 도입됩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실시간 수납 가상계좌 이용 건수는 34만 건으로 예상됩니다.

 

3. "다이어트 효과 믿었는데"...해외직구 제품 주의해야

체중 감량과 진통 효과 등을 내세운 해외직구 식품 중 반입 차단 대상 의약품이 함유된 제품이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해 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100개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반입 차단 대상 원료나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4. 나토 사무총장 "中 도전 관리, 美 혼자 못 해"

미국을 방문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중국의 도전을 관리하는 것은 미국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최근 한 연설에서 "우리는 중국과 지속적인 경쟁을 위해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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