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박용환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사회] "내가 절도범이라고?"...키오스크 결제 오류 사례 잇따라

최근 무인매장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만을 제기하는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생겨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접수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모두 45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만 유형은 키오스크 오류로 결제가 되지 않거나 거스름돈이 환급되지 않는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판매된 경우가 각각 1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국내 주요 무인 편의점이 이용자 개인 신용카드 또는 QR 인증 후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비해 보안 체계가 다소 허술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인 매장 사업자에게 이용자 출입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인증 설비 도입 등을 권고했습니다.

 

 

2. [국제]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 2조 달러 넘어섰다"

최근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하면서 가상화페의 전체 시가총액이 2조 달러, 우리 돈 2천 664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우리시간 27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1시 30분 가상화폐 전체 기사총액은 2조 1,40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가상화폐 시총이 2조 달러를 넘은 것은 2021년 12월 이후 2년여만으로, 가상화폐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비트코인의 급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가상화폐 시총은 미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과 알파벳은 물론, 시총 3위인 엔비디아도 넘어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11일 미국에서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61억 달러가 순유입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저커버그, 오늘 삼성 이재용·LG 조주완 잇따라 만나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10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저커버그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조주완 LG전자 사장 등을 잇따라 만나 AI 반도체부터 확장현실 분야까지 다양한 미래 사업을 논의합니다.

 

2. 한총리 "내일까지 복귀해달라"...중대본회의 주재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전공의들에게 거듭 복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3. 금감원 “새벽 외환거래, 당일기준으로 회계처리 허용”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되는 가운데, 이제부터 다음 날 새벽 시간대 외환거래를 당일 거래로 회계처리가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과 '금융투자업규정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4. 이정후, MLB 시범경기 데뷔전...첫 안타·득점 달성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며 득점을 얻었습니다.

이정후는 우리시간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