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사회] 독도수호연합회, 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 개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촉구하는 규탄대회가 오늘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독도수호연합회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연합회는 선언문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합법적인 영토"라며,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규정했습니다.

아울러 연합회와 참가한 시민들은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즉각 폐지하고, 침략 역사에 대해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수환 대표회장은 “모든 정당한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일본 정부의 부도덕성과 불법성을 엄중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2. [사회]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한화 돌아와...8년 170억 계약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 역대 최고 대우를 받고 귀환합니다.

한화는 오늘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는 KBO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입니다.

더불어, 한화이글스와 류현진재단은 MOU를 체결해 유소년 야구 발전 등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진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화 구단 측은 "프런트의 전사적인 협업이 빛을 발하면서 이번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며 "손혁 단장이 지난해부터 선수와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며 국내 복귀를 설득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구단을 통해 "KBO리그 최고 대우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한화이글스는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준 고마운 구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윤 대통령 "원전 재도약 전폭 지원"…4.3조 일감·금융 투입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3조3천억 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차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지난 몇 년간 원전 해체에만 집중하고 수출 고도화 연구는 방치됐다"며 "원전 연구 기반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 복지부 "병원 100곳 전공의 9275명 사직…459명 늘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진료 거부가 사흘째인 가운데 오늘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3. 경찰, 윤 대통령 딥페이크 영상 방심위에 차단요청…긴급 심의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이 등장하는 딥페이크 영상을 발견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SNS에 올라온 '가상으로 꾸며본 윤대통령 양심고백 연설' 딥페이크 영상의 게시글 삭제와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4. 정부, 유류세 인하 4월까지 연장·300억원 규모 농축산물 할인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4월까지 연장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에 300억원을 투입해 물가 안정을 지원합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안정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갖고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등 주요 품목별 물가 동향과 수급 여건 등을 점검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