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적용 시작...대출 한도↓ ▶은퇴 후 일해서 돈 번 11만 명, 국민연금 깎여  
[내외방송 뉴스] ▶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적용 시작...대출 한도↓ ▶은퇴 후 일해서 돈 번 11만 명, 국민연금 깎여  
  • 차에스더 아나운서
  • 승인 2024.02.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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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적용 시작...대출 한도↓
▶은퇴 후 일해서 돈 번 11만 명, 국민연금 깎여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경제] 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적용 시작...대출 한도↓

정부가 오늘부터 대출 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합니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 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상승할 가능성을 감안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더하는 것을 뜻합니다.

기존 대출을 받으려는 현재 시점에서는 금리 수준과 상환능력만 따져서 대출을 승인했지만, 이제부터는 미래의 금리 상승 부담을 미리 반영해 대출한도는 줄어들게 됩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6월부터 은행권 신용대출과 2금융권 주담대에, 이어 올해 안에 모든 대출에 확대 도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스트레스 DSR'은 신규 대출만이 아니라 대환대출과 재약정에도 적용됩니다.

 

 

2. [사회] 은퇴 후 일해서 돈 번 11만 명, 국민연금 깎여

은퇴 후에 재취업 등으로 일을 해서 작년에 매달 286만원이 넘는 소득을 벌어들인 국민연금 수급자 11만여명이 연금액을 감액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소득 활동에 따른 노령연금 적용현황' 자료를 보면, 국민연금이 깎인 노령연금 수급자는 2023년 11만7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 544만7천86명 중에서 2.03%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들이 작년 한 해 동안 삭감당한 연금액은 총 2천167억7천800만원에 달했습니다.

현재 국민연금에는 퇴직 후 생계 때문에 다시 일을 해서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이 생기면 그 소득액에 비례해 노령연금을 깎는 장치가 있습니다.

'재직자 노령연금 감액 제도'는 1988년 제도 시행 때부터 있었던 "한 사람에게 과잉 소득이 가는 걸 막고 재정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바 있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최상목 "가용재원 총동원해 의료 공백 대응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대체 의료인력 투입 등으로 비상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오늘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한 치 소홀함 없이 지킬 수 있도록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첫 출근 앞둔 인턴들도 "임용 포기"…의료대란 확대 

최근 의과대학을 졸업해 수련을 앞둔 인턴들도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며 임용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전국 대형병원에는 인턴에 합격한 의대 졸업생들이 단체로 임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젤렌스키 "우크라이나군 3만1천명 전사"...공식 발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군인 3만1000명이 숨졌다고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우리시간 2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각각의 죽음은 우리에게 거대한 손실"이라고 말했습니다.

 

4. 위스키에 밀린 '와인 시장'...위스키 수입량↑

와인 시장이 하이볼의 인기로 위스키 시장에 밀려 와인 수입량과 소비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위스키류 수입량은 2021년 1만5661톤에서 지난해 3만586톤으로 95.3% 급증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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