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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석정순 기자)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1층 로비에서는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국민대학교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KUST(Kookmin University Solarcar Team)'가 직접 제작한 태양광 자동차 '만세'와 전기자동차 '범'을 전시한다. 태양광 자동차 '만세'는 태양광 에너지만을 동력으로 호주 국토 3022km를 달리는 세계 태양광 자동차대회(WSC, World Solar Challenge)에 참가해 완주했으며 전기자동차 '범'은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로 열린 지난 2021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76개 대학 113개 팀 중 Formula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잡월드는 로비 공간 등을 활용해 전시 공연 등 무대가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콘텐츠를 다양화해 어린이‧청소년 등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무인 자동차 엔지니어 등을 체험하는 '미래직업 VR 체험존', 로봇과 함께 인공지능 관련 직업정보를 알아보는 '인공지능 존'을 운영한다. 한편 나래울 극장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어린이 가족뮤지컬 '고양이 캣츠'를 선보인다. 

사회일반 | 석정순 기자 | 2022-01-24 13:54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이 미국 조지아공대(Georgia Tech) 이승우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엘라스토머 고분자 전해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성능의 전고체전지를 구현했다고 13일 밝혔다. KAIST 한정훈 및 조지아공대 이승훈 연구원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이날 출판됐다. (논문명: Elastomeric electrolytes for high-energy solid-state lithium batteries) 전고체 리튬메탈전지(all-solid-state Li-metal battery)는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휘발성이 높은 액체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해 화재 및 자동차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는 미래기술로서,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전지(Li-ion battery)에 비해 에너지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해 자동차 주행거리 확보 및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꿈의 배터리 기술'이다. 공동 연구팀은 상온에서 리튬(Li) 이온의 전도도가 탁월하며 기계적 신축성이 모두 확보된 엘라스토머(고무) 형태의 고분자 전해질을 개발했으며, 이를 전고체전지에 적용해 410Wh/kg의 세계 최고성능을 보이는 전고체 리튬 메탈전지를 구현했다. 이러한 기술을 도입하면 현재 한번 충전으로 800 km까지 주행 가능한 전기자동차의 구현(현재 500 km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기존의 액체 전해질을 적용한 리튬이온전지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 | 한병호 기자 | 2022-01-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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