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건)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전 세계에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수 많은 팬덤을 양성한 K팝, 그 중심에서 '에스파'와 '보아', '동방신기'와 '레드벨벳' 등 많은 히트곡과 함께 인기 가수를 양성한 기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지망생·연습생들 사이에서 선망의 회사로 손꼽힌다. 명실상부 SM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을 이제는 첨단 과학 기술의 상아탑인 KAIST에 가면 볼 수 있다. KAIST가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초빙석학교수에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이다. 이번 임용은 지난해 6월 KAIST와 SM 엔터테인먼트가 체결한 '메타버스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됐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한류 문화를 선도해온 창작자를 교수로 초빙해 공학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미래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는 거대하고 창의적인 협업을 목표로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노스리지 대학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이수만 프로듀서는 전산학부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다.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과목의 특강을 맡고 학내 메타버스 관련 연구에도 자문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 총괄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연구는 AI 연구원 산하로 설치될 메타버스 연구소(가칭)에서 학제간 공동 연구로 진행된다. SM 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실제 인물(연예인)의 아바타를 활용한 콘텐츠와 기술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도록 조력하고 케이팝과 한류를 세계인의 문화로 자리를 잡게 한 핵심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이 가상융합 문화 및 관련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연예가화제 | 장진숙 기자 | 2022-02-25 18:14

(내외방송=황설아 기자) KAIST는 '인공지능과 예술(AI+ART)' 국제포럼을 오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16일 KAIST에 따르면 예술이라는 영역 안에서 인공지능의 역할과 미래의 방향을 살피는 이번 포럼에는 인공지능과 예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4인의 세계적인 석학이 모여 흥미로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학회인 IEEE 및 ACM 석학회원이자 글로벌 IT기업 어도비(Adobe)의 수석 연구원 애런 헤르츠만(Aaron Hertzmann) 박사가 참여한다. 헤르츠만 박사는 '기계는 예술을 만들 수 있는가?'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의 개념과 인공지능에 의한 예술 창작의 가능성에 관한 의견을 청중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세계적인 뉴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지난 1754년 설립된 영국 왕립예술원(Royal Society of Arts) 석학회원인 이진준 KAIST 미술관장이 '뉴미디어아트: 현대예술의 최전선'을 발표한다. 인공지능과 예술이 만나는 뉴미디어아트에 대한 설명과 인간 예술가가 인공지능 연구원과 팀을 이루는 협업의 방향에 대한 견해를 제시한다. 세계적 권위의 미디어아트·테크놀로지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의 수상자도 연사로 참여한다. 인터랙티브 아트 부문 최고 상인 골든 니카(Golden Nica)를 지난 1998년에 받은 모리스 베나윤(Maurice Benayoun) 홍콩시티대학 교수는 현대미술의 트랜잭션 미학 강연을 통해 AI·로봇·블록체인과 같은 첨단기술이 예술의 주체가 된 사례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영국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정보경험디자인(Information Experience Design) 과정 설립자인 케빈 워커(Kevin Walker) 영국 코벤트리대 교수가 'AI 아트의 정신에 관해'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예술이 만나는 방식과 그 만남의 가치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종합 | 황설아 기자 | 2021-12-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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