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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숭어 등 '주요 양식 활어의 82.8%가 유사도매 시장에서 유통되며 출하부터 소비까지 유통시간이 짧고 (평균 5시간) 유통경로가 복잡하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유통 길목인 유사도매시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식약처 자체 연구용역 조사에 따르면, 그간 수산물 유통 현황조사는 공영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유사도매시장에 대한 심층연구조사로 양식 활어의 주요 유통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했다. 식약처는 유통경로가 복잡한 양식 활어는 유통비중이 높은 유사 도매시장에서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보고 오는 2022년부터 지자체와 협업해 주요 유사도매시장 등에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를 추진해 신속 검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양식활어의 유통경로 조사결과, 국내 각 산지(양식장)에서 출하되는 주요 양식 활어 4개 어종의 총 생산량 7만9577톤 중 82.8%(6만5920톤)이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었다.

건강·의학 | 한병호 기자 | 2021-11-11 10:18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지난 2020년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The Last of Us PartⅡ)'는 7년 전 출시된 전작의 세계적인 성공과 함께 큰 기대를 불러 모았으나 결과적으로 플레이어의 반응은 극단적으로 갈렸다. 게임의 스토리텔링을 다른 경지에 끌어올린 걸작이라는 평과 플레이어를 가르치려고 하는 것 같아 불쾌하다는 평이 공존하며 극명한 대립을 이뤘다. 이러한 논란과 관련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The Last of Us partⅡ)'와 같은 '내러티브 중심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반응이 사람마다 달라지는 이유에 대해 학술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나왔다. 내러티브 게임이란, 가상의 설정된 상황을 조직하고 전개해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게임이다. 각각의 상황마다 플레이어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며 선택에 따라 게임 속 캐릭터의 삶이 결정되는 것이다. 9일 KAIST에 따르면 문화기술대학원 도영임 초빙교수가 내러티브 게임에서 플레이어-캐릭터 간의 관계와 게임 만족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The Last of Us PartⅡ)' 게임을 플레이했던 12명의 플레이어를 심층 인터뷰해, 이 게임의 호불호가 갈렸던 이유를 플레이어와 캐릭터 간의 관계에서 밝혀냈다.

과학 | 한병호 기자 | 2021-11-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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