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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최준혁 기자) 금융 범죄 감지 업계를 쇄신하는 세계적 데이터 기술 업체 컴플라이어드밴티지(ComplyAdvantage)가 큰 기대를 모으는 연례 보고서 '2022 금융 범죄 현황(The State Of Financial Crime 2022)'을 발간했다. 6일 컴플라이어드밴티지에 따르면 전 세계 컴플라이언스팀들이 전략적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구성한 금융 범죄 현황 보고서는 정부 및 금융 기관들이 2022년에 직면할 수 있는 새로운 위협을 조명한다. 컴플라이언스팀들에게 권장하는 대응 방식과 선제 조치도 다루고 있다. 컴플라이어드밴티지는 지난해  11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에서 활동하는 고위 경영진 및 주요 컴플라이언스 의사 결정자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선별적 인터뷰를 수행했다. 은행, 투자사, 암호화폐 기업, 보험사, 핀테크 기업 등 다양한 영역과 기업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이 조사에 참여했다. 보고서는 올해 컴플라이언스 책임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금융 범죄 동향을 49페이지 분량에 담았다. 특히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지속적인 공급망 혼란, 랜섬웨어 위협 증가, 주요 글로벌 제재 지역의 변화가 야기한 사이버 보안 등의 새로운 주제를 심도 있게 들여다본다.

경제일반 | 최준혁 기자 | 2022-02-06 02:53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영진 교수 연구팀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에너지저장연구실 윤하나 박사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극초단 펨토초 레이저 직접 묘화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최초 낙엽 상 그래핀-무기-하이브리드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 (micro-supercapacitor)제작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웨어러블 전자 장치의 발전은 유연한 에너지 저장장치의 혁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다양한 에너지 저장장치 중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의 경우 높은 전력 밀도, 긴 수명 및 짧은 충전 시간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그러나, 증대되는 전자 전기 제품의 소비 및 사용, IT 모바일 기기의 첨단화에 따른 짧은 교체 주기에 따라 폐전지의 발생량이 증대하고 있다. 이는 폐전지의 수거, 재활용 및 처리 과정에 있어, 안정성 및 환경적인 이슈 등의 많은 어려움을 유발한다. 산림은 전 세계 육지의 30% 가량을 덮고 있으며, 산림에서는 엄청난 양의 낙엽이 배출된다. 이러한 바이오매스는 자연적으로 풍부하고, 생분해성이며 재생 가능한 매력적인 친환경 재료다. 그러나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화재 위험, 식수원 오염 등 산림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은 두 가지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할 방법으로 친환경의 생분해성 바이오매스인 낙엽 위에 추가 재료 없이 펨토초 레이저 펄스를 조사해 대기 중에서 특별한 처리 없이 단일 단계로 높은 전기 전도성을 지닌 미세 전극인 3D 다공성 그래핀을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이를 활용해 유연한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를 제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학 | 한병호 기자 | 2022-01-13 14:22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제31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5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의대 영상의학 이정민 교수가 본상을 수상했으며,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에 연세의대 예방의학 유승찬 중개연구조교수, 임상부문에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 나민석 강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 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천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은 작년과 같이 COVID-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동익 분쉬의학상 운영위원장, 유대현 연세대 의과대학 학장, 김철훈 연세대 의과대학 부학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미하엘 라이펜슈툴(Michael Reiffenstuel) 주한독일대사, 마틴 커콜(Martín Corcoll)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우수한 연구 업적을 기념했다. 이정민 교수는 간암, 직장암 등 소화기질환의 영상의학적 진단과 예후 예측, 국소치료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간암 가이드라인을 확립하고 환자의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1회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건강·의학 | 한병호 기자 | 2021-11-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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