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시청역, 충정로역, 신촌역, 홍대역, 합정역, 당산역, 신도림역, 신림역, 사당역, 강남역, 선릉역, 삼성역, 잠실역, 왕십리역, 동대문문화역사공원역, 을지로3가역, 을지로입구역.
서울지하철 2호선 주요 역들이다. 2호선 99개역 주변에는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지대학교 등과 쇼핑몰과 주요 건물 등이 대거 자리하면서 서울지하철 가운데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 여기에 환승역도 21개 역이 있어 2호선 객차는 하루 종일 이용객이 많기로 이름났다.
다만, 지난주 후반 3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이상 발생하면서, 지하철 이용객이 2월과 3월에 확연하게 줄었다.
삼성역은 지하철 2호선 역 가운데 유동인구가 하루 20만여명으로 여섯번째로 많다. 이곳에 쇼핑몰과 영화관, 전시장, 사무실 등이 대거 자리하고 있어서 이다.
개방 공간도 사람이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삼성역에서 코엑스로 들어가는 밀레니엄 플라자에 커피전문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3137명, 격리해제는 1만1848명, 검사 진행자는 2만1292명, 사망자는 2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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