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내년 4월 열리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보궐선거가 이제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들의 성추문 사건으로 공석이 된 만큼 야당은 탈환의 적기라고 보고 있는데요.
특히 내후년 대선의 바로미터가 될 서울시장 선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내년 4월에 있을 재보궐선거가 서울시장 탈환과 함께 정권 교체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고 어느 때보다 분주한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현역의원으로는 권영세 의원과 박진 의원, 윤희석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원외에서도 출마의지를 다지는 주자들이 있는데요. 서울에서 유일한 야당 소속 구청장인 조은희 서초구청장, 3선 출신의 김용태 전 의원 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김동연 전 부총리와 홍정욱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반면 여당은 재보궐선거 무공천 규정으로 고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야당은 12월 예비후보 등록이 가까워진 만큼 추석 연휴 이후부터 본격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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