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3명...다시 300명대로 소폭 증가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3명...다시 300명대로 소폭 증가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2.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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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지역 274명, 해외 30명
서울 86명, 경기 117명, 인천 14명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303명 늘어 전날에 비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사진=대한민국정책브리핑)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303명 늘어 전날에 비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사진=대한민국정책브리핑)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9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대로 올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을 맞아 대폭 증가하다가 지난해 12월 25일 정점을 찍고, 새해 들어 이틀을 제외한 매일 1000명대 아래를 유지해오는 등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줄었다. 그간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최근 IM선교회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바람에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까지 치솟는 등 영향이 컸다. 이후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더니 전날 200명대를 기록, 이날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크고 작은 집단 감염, 지역발생자들이 많아졌고, 전날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까지 추가돼 300~400명대를 매일 웃도는 상황이어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지난 3일부터 지난 일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336명→467명→451명→370명→393명→372명→289명→303명 등이다.

국내 발생은 273명, 해외유입은 30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이 273명으로 경기 117명, 서울 86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 집중돼있다. 비수도권은 부산과 대구 각각 9명, 광주 8명, 충남과 경남 각각 5명, 경북 4명 등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내국인 13명, 외국인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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