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통인시장' 중기부 공모 선정...문화관광형 시장 발돋움
종로구 '통인시장' 중기부 공모 선정...문화관광형 시장 발돋움
  • 석정순 기자
  • 승인 2021.09.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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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이 깃든 통인시장의 재도약을 목표로사업비 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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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통영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스타트를 끊었다. (사진=종로구청)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종로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특성화시장 육성분야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대상지로 통인시장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스타트를 끊은 셈이다. 

이번 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향후 1년간 5대 핵심과제 '결제편리', '고객신뢰', '위생 청결', '상인역량 강화', '안전관리'를 집중 수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통인시장의 경우 '문화와 예술이 깃든 통인시장의 재도약'이라는 목표 하에 100% 교환, 환불 가능한 고객만족센터, 우수상훔의 저렴한 공급을 위한 공동구매, 도시락 카페 개선기획단, 서촌마을 3일장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유통환경 및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춘 시장 환경 조성으로 신뢰받는 공간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으로 예전처럼 활력 넘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상인들 스스로가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의 입장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함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존 고객센터, 공용화장실, 방송시설, CCTV 등 각종 시장 내 인프라와 배송서비스 운영에 더해 이 일대 자리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투어 프로그램 또한 선보이고자 한다. 

한편 종로구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에서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가 선정됨에 따라 내년 12월까지 9억 2000만원을 지원받고 시장 발전을 이끌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예로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종로만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디자인 특화 골목 조성', '온라인, 라이브 판로 개척', 'VR 활용 홍보'를 들 수 있다.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는 지난 2015년에도 골목시장 육성사업지로 선정돼 같은 해 4월에서부터 2016년 7월까지 조명환경 등을 개선하고 디자인, ICT 특화지원사업, 상점가 특화교육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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