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 한국 GDP 대비 국가채무 증가 선진국 1위
▷ 전국 비바람...다음주부터 기온 뚝 겨울 날씨
◆ 이재명 청년·미래행보, 윤석열 현충원 참배.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당선되며 본격적인 여야 대선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스타트업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을 제시하는 등 청년·미래 행보를 이어갑니다.
윤 후보는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하며 대선후보로서 첫 공식 행보를 시작합니다.
더불어 내부적으로는 선대위 구성을 꾸려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선 결과를 두고 당내 이견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주요 정당 대선후보가 확정된 후 처음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15%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IMF, 한국 GDP 대비 국가채무 증가 선진국 1위
한국의 향후 5년간 경제 규모 대비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선진국 중 가장 빠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8일 국제통화기금 IMF의 '재정점검보고서'에 따르면 5년 뒤인 2026년 한국의 일반정부 국가채무는 GDP 대비 66.7%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올해 말 기준 보다 15.4%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35개 선진국 채무비율은 121.6%에서 118.6%로 3%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선진국 가운데 채무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될 것이라는 게 IM의 관측입니다.
한편 정부도 지난해 장기재정전망에서 2060년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64∼81%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 전국 비바람...다음주부터 기온 뚝 겨울 날씨
새벽부터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시간당 최대 30mm의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대비는 낮 12시가 지나서야 차차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일부지역에서는 한 주 내내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와 함께 찾아온 북서쪽의 찬공기로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이날 낮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가까이 낮아지면서 11~19를 기록했고 내일은 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비가 내리는 날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