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50년 시작···서울 강서구 통합신청사 비전 선포
새로운 50년 시작···서울 강서구 통합신청사 비전 선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11.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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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0년 강서 미래 준비"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17일 오후 마곡지구 통합신청사 부지 옆 광장에서 열린 '통합신청사 건립 비전 선포식'에서 신청사 건립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강서구 신청사건립추진단)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17일 오후 마곡지구 통합신청사 부지 옆 광장에서 열린 '통합신청사 건립 비전 선포식'에서 신청사 건립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강서구 신청사건립추진단)

(내외방송=김지수 기자) 서울시 강서구가 통합·문화·공유·스마트청사 등 4가지 건립 방향 담아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강서구는 17일 마곡지구 통합신청사 부지 옆 녹지대 광장에서 '통합신청사 건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통해 강서구 통합신청사의 미래 청사진을 60만 구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건립 비전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다.

특히 이날 강서구 통합신청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건립 목표와 비전이 선포됐다.

'강서구 새로운 50년의 시작, 강서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청사'라는 통합신청사 건립 목표와 더불어 ▲행정서비스가 향상된 통합청사 ▲여유와 휴식을 더한 문화청사 ▲누구에게나 열린 공유청사 ▲미래기술을 접목해 편리한 스마트청사 등 4가지 건립 방향이 발표됐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준비된 이번 선포식은 신청사 건립을 구민들에게 직접 알린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신청사가 들어서게 될 이곳에서 구민 여러분을 모시고 신청사 건립의 힘찬 출발을 알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통합신청사가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이자 문화청사로, 더 나아가 강서구의 랜드마크이자 미래 강서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 강서구청은 1977년 준공돼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늘 대두돼 왔으며, 협소한 공간으로 청사가 분산 돼 있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마곡지구에 통합신청사 건립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지난 4월 신청사 건립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 7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 9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강서구 통합신청사는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마곡동 745-3번지, 2만 244㎡ 대지에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주민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신청사건립추진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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