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석정순 기자) '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인 이은해와 조현수가 16일 경기도 일산에서 검거됐다.
검경 합동검거팀은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소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은해와 조현수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지난 2019년 6월 30일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남편 윤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이들을 공개수배하고, 지난 6일 인천지검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합동검거팀을 꾸려 수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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